약재 별 주의사항
1. 계지 : 향(香)이 있어야 한다.
2. 작약 : 미초(微秒)해서 사용 할 것. 복통과 설사를 없애기 위해서는 필수
3. 감초 : 음증에는 구워서 구감초(灸甘草)로 사용하고, 양증에는 생감초를 이용하기도 한다.
4. 대조 : 대추를 뜻하며, 삶으면 우러나지만 절개해서 사용한다.
5. 숙지황, 건지황, 생지황 : 작은 크기로 절단해서 사용해야 제대로 추출된다.
6. 백출, 창출 : 창출이 둘 중에 더 이수작용, 건위작용이 좋다.
7. 건강 : 처방에 건강(乾薑)이 써있으면 말린 생강을 포(炮, 통째로 굽다)한 것이다.
8. 생강 : 신선한 것이 좋고, 작은 크기로 절단해서 쓴다.
9. 시호 : 쓴 맛이 있는 것이 좋다.
10. 반하 : 법제한 것을 쓰지 않으면 독성 때문에 위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.
11. 오수유 : 원래는 7회 탕침(湯沈, 물에 넣고 끓이는 것)해야 하지만, 24시간 물에 담가서 쓴맛만 어느 정도 제거하고 약재만 건져서 사용해도 좋다.
12. 방기 : 오수유처럼 24시간 물에 담가서 쓴맛을 조금 제거하고 약재만 건져서 사용한다.
cf) 오수유와 방기(청풍등)는 20 ~ 30분 끓여서, 물은 버리고 약재만 건져서 사용해도 좋다.
13. 부자 : 생부자는 사용하지 않고, 포부자만 쓴다.
14. 녹용 : 추출되기 어려운 약재. 생강과 함께 2시간 정도 미리 끓이고 다른 약재와 혼합하여 다시 3시간 정도 추출하는 것이 원칙이다.
15. 녹각 : 뿔 자체를 녹여야 하므로, 미리 생강과 함께 오래 끓여서 묵처럼 만들어 놓고 사용한다.
16. 마황 : 미리 끓여서 거품을 제거 한 후에, 다른 약재들과 혼합한다. (법제한 물도 함께 쓴다.)
17. 석고 : 천연의 생석고를 사용해야 한다. (분말형태보다 결정형이 좋다.)
18. 목향, 사인, 정향 : 건위 소화를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1~2g 정도로 소량 가미 한다.
19. 산조인 : 볶아서 사용. 초(炒, 볶다)하면 수면을 돕고, 생용(生用, 날로 쓰면) 소화불량으로 인해 잠에 들기 어렵다.(각성효과라고 착각)
20. 인삼 : 절단해야 유효성분 추출이 잘 된다.
21. 괄루인 : 씨앗껍질이 단단하여 추출이 어려우므로, 갈아서 쓴다.
22. 도인, 행인, 동과자, 마자인 : 괄루인처럼 마찬가지로 갈아서 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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